혼자 원고를 끄적여보며 하고 싶은 말을 써내려갔을 땐, 시간 상 제약이 없어 그런지 오래 걸리더라구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 자체를 쓰는 거에 대한 부담이 더 줄어들었어요! 그 전에는 완벽하게 잘 써야겠다는 생각에 선뜻 시작조차 망설여졌거든요. 완벽하게 쓰는 것보다 임하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든 괜찮으니 써보고 첨삭하는 과정도 함께 거칠 수 있어 더 좋았어요❣️평소에도 책 자체를 좋아하는데요. 글자에 담겨진 문장들을 읽다 보면 저자의 생각에 물밀려 들어가기도 해요. 글을 읽고 쓰며 몰입된다는 걸 느꼈을 때 ‘읽고 쓰는 걸 정말 즐기면서 하고 좋아하는구나’ 라는 걸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 모래성 1기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