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아지트, 폭싹 빠졌수다 포틀럭 파티

낯선 여행지에서 게스트 하우스는

우연히 마주친 여행객 사이에

안전망이자 안식처 역할을 해줍니다.

저는 왜인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인연들에게

짧은 시간만에 가족끼리 느끼는 연대감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아요.

만난지 몇 시간 만에 형 동생을 하고 있고,

다음 날 동행을 기약하고 있고,

그러다보면 여행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는

오랜 인연이 되어있더라고요.

이런 경험이 마음 속에 남아서,

저는 아주 오래 전부터

게스트 하우스 사장이 꿈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숙박업소는 아니지만

창작자들이 오가는 작업 공간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공간을 운영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일상 속 잠깐의 쉼터가 되어주는 것이

게스트하우스의 역할이라면,

내가 운영 중인 이 공간을 활용해서

잠깐의 쉼터가 되어주면 어떨까?'

그래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틀럭 파티를요.

저마다의 일상을 여행하고 있는 여러분,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 자신이 다녀온 여행지를

편하게 얘기하듯 서로의 취향과 취미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시끄럽고 복잡한 서울 속

아늑하고 따듯한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포틀럭 파티 주최자 고유 이창현 올림



요즘 어떤 것에 빠져있으세요?

“요즘 내가 빠진 것”은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단골 맛집, 신상 카페 탐방, 넷플릭스 드라마, 요즘 자주 듣는 노래, 덕질 중인 아이돌,

AI, 주식, 트럼프 관세 ..

 요즘 자꾸 생각나는 고민도 좋아요.

나만 빠져 있는 줄 알았던 그것,

이제는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어요.

“요즘 내가 빠진 것”은

이런 것도 포함돼요!

• 단골 맛집

• 신상 카페 탐방

• 넷플릭스 드라마

• 덕질 중인 아이돌 or 캐릭터

• 나만 아는 BGM or 노래

• 최근에 읽은 책/에세이

• 미쳐날뛰는 AI

<폭삭 빠졌'수다'> 포틀럭 파티

'요즘 빠진 것 하나씩 나눠보자'는

포틀럭 파티* 예요.

딱딱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냥 내 취향 하나 들고 와서

따뜻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죠.

* 포틀럭이란? : 참여자 각자가 음식 한 가지씩을 준비해 와서 함께 나눠 먹는 파티 형식

🫶 우리 파티는요...

이 파티에서는 직업, 직함, 나이, 성별은

중요치 않아요.

각박한 세상 속 이런 자질구레한 것들은

잠깐 버려두고 오자고요.

대화를 중심으로 취향과 취미를 공유해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

새로운 취미에 입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다 같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없어요.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간단한 콘텐츠는 준비되어 있지만,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 파티 시간과 장소

고유출판사 ◀ 클릭해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세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모임 장소 : 상수동 고유출판사(고유아지트)

상세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37-5번지 2층

* 주차는 불가합니다.

* 상수역에서 도보 4분 거리예요!

• 1부: 저녁 7:30 ~ 밤 10:30

• 💲참가비 : 22,000원 14,000원

• 2부: 밤 10:30 ~ 새벽 12:30

• 💲참가비 : 15,000원 10,000원

👩‍🏫 주최측에서 준비하는 것

• 물, 음료, 주류 (무제한 제공)까지

• 기본적인 종이컵, 접시, 포크부터

•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

• 분위기를 돋워줄 조명과 음악

🧑‍🦱 참여자가 준비해야 할 것

“나눌 수 있는 무언가 하나”

• 기본은 1인분의 음식이지만, 술, 간단한 과자, 디저트, 혹은 음식이 아닌 것도 OK!

• 본인이 먹고 싶은 걸 가져와도, 같이 나눌 수 있다면 뭐든 괜찮아요.

🤭 이런 사람이면,

특히 잘 어울려요!

좋아하는 걸 말할 곳이 필요했던 사람

• 혼자만 알고 있던 취향을 꺼내보고 싶은 사람

• 누군가의 요즘에 자연스럽게 귀 기울이고 싶은 사람

• 어색한 대화 대신, 의미 있는 대화를 원했던 사람

• 부담 없는 분위기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

🙊 이런 생각, 혹시 해본 적 있다면?

“혼자 가면 어색할까 봐 걱정돼요.”

👉 대부분이 혼자와요! 혼자 와도 따뜻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나는 특별한 취미가 없는데...”

👉 요즘 자주 듣는 노래, 자주 가는 카페, 자주 드는 생각도 '요즘 빠진 것'이에요.

특별한 게 아니어도 괜찮아요. 당신의 요즘이면 충분해요.

“어떤 분위기일지 몰라서 망설여져요.”

👉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이 모임은 말하고 싶은 만큼만 말하고, 듣고 싶은 만큼만 듣는 편안한 대화 중심의 자리예요.

🌟 우리는 이런 장면을 기대해요

누군가의 추천으로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생기고

말없이 들려오는 한 문장이

내 안에서 오래 머무는 순간

그저 요즘 빠진 것 하나,

그리고 그걸 꺼내는 마음 하나면 충분해요.

📜 안내 사항

■ 신청 안내

1부와 2부는 각각 신청 가능하며,

연속 참여도 환영합니다.

■ 음식 준비

음식은 직접 만든 음식 또는 사 온 음식 모두 가능합니다. 부담 없이 나누고 싶은 한 가지를 준비해 주세요.

■ 파티원 구성

파티는 최대 15명 내외로 진행되어요. 파티에 참가하시는 90퍼센트는 혼자 오시는 분입니다. 걱정 없이 오셔요 :)



🧾 환불 안내

원활한 준비를 위해 아래와 같은 환불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파티 3일 전까지 : 전액 환불

• 파티 2일~1일 전 : 50% 환불

• 당일 취소 또는 무단 불참 : 환불 불가

※ 환불 시 수수료(이체 수수료 등)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 환불을 원하실 경우, 우측 하단 '톡문의' 부탁드립니다.